[경기일보] 여야 대선 후보의 ‘인천 공약’ 특색 없어, 실현 가능성도 낮아…지역 현안 ‘포퓰리즘’

관리자
발행일 2022-01-17 조회수 406

[경기일보] 여야 대선 후보의 ‘인천 공약’ 특색 없어, 실현 가능성도 낮아…지역 현안 ‘포퓰리즘’

여야 대선 후보들이 내놓는 인천 공약이 인천시가 건의한 공약을 받아 부르는 수준에 그쳐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후보들이 인천 발전을 위한 고민 없이, 단순히 인천에서 표를 얻기 위한 공약을 내놓은 만큼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역 안팎에선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선거 과정에서 토론회 등을 통해 대선 후보들의 실현 가능성이나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자신이 내놓은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으니 실현이 가능하겠느냐는 우려가 크다”며 “현안에 대한 무조건적 해결을 약속하는 전형적인 포플리즘”이라고 했다. 이어 “역대 대선 후보들은 1~2개라도 본인만의 특징이 있는 공약이 있었는데, 이번엔 인상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며 “인천의 이슈도 따라가지 못하는 등 전혀 인천에 대해 고민이 없다”고 했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96882

2022. 1. 16.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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