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옹진수협, ‘액젓 썩은 찌꺼기’ 해양배출 추진 논란

관리자
발행일 2018-12-14 조회수 421

[경기일보] 인천 옹진수협이 까나리액젓을 만들고 남은 찌꺼기의 해양 투기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해양 생태계 파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많게는 10여년 동안 장기 방치된 까나리액젓 찌꺼기이어서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옹진수협에 따르면 백령도 까나리액젓 가공 공장에서 생산과정을 거쳐 발생한 부산물을 포함해 어민들이 액젓 자가 생산 후 백령도 곳곳에 야적해 놓은 찌꺼기가 백령도에만 오픈형 지하탱크 약 50t 7개동, 10t pe탱크 약 30여개, 기타 300㎏ 등 약 1천200t에 달해 해양 배출을 통한 처리를 위해 나라장터에 용역업체 입찰(3억9천930만원) 공고를 냈다.

2018.12.14 허현범 기자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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