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닻 올린 내항 재개발] ④ 내항 재개발 '시동' … 과제와 대안은 (B tv 인천뉴스)

[김송원 l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
이번에 인천시 컨소시엄이 해양수산부에 제안한 사업 제안서에
분명하게 목표가 정해져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공공시설 비율을 50% 이상 하기로 했습니다.

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 하면 상업성 위주로 가지 않겠다는
얘기죠.

그리고 주민들한테 돌려준다는 측면에서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 이런 목표를 정했는데 문제는 그렇습니다.

재개발 사업을 하려고 그러면 사업비가 필요하잖아요.

그러다 보면 상업시설들 예를 들어서 주상복합이라든지
상업시설을 넣게 되면 그만큼 공공성이 약화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해소하는 게 관건이다.

그런 맥락에서 1, 8부두를 개발하는데
8부두 옆에 7부두가 곡물 창고가 있습니다.

동아시아 최대 규모인데 이것을 그 옆에 주상복합을 짓게 되
면 비둘기 떼들이 오면서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당연히 환경 피해가 있고 그뿐만 아니라
거기에 주상복합을 지으면 부두 기능이 약화될 수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감안을 했을 때 공공성과 상업성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것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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