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인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누군지도 모르고 뽑을 판

관리자
발행일 2019-12-27 조회수 291

[기호일보] 인천 첫 ‘민간인 체육회장 선거’ 누군지도 모르고 뽑을 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26일 성명서를 통해 "무기명 기표소 투표에 비해 모바일(휴대전화) 투표는 선거에 악용될 소지가 다분하다"며 "혹여 카페 등의 공간에 소집돼 집단적으로 투표하고 인증하는 불법 선거운동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현재 투표 방식은 지역에 따라 기존 기표소 방식과 전자투표 방식으로 나뉘었다"며 "기존 방식은 무기명 현장투표라 비밀 보장이 돼 이견이 없는데, 전자투표 방식을 채택한 일부 지역에선 뒷말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 12.27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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