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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패착의 마이웨이
관리자
발행일
2021-07-26
조회수
1167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인천의 아침] 박남춘 시장, 패착의 마이웨이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의 임기가 1년 남았다. 재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밝힌 터라 남은 재임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가시적 성과를 보여줘야 할 처지다. 하지만 박 시장이 지난해부터 최우선 현안으로 다루었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다. 우군이 돼야할 같은 정당 소속의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장과 편을 먹었고, 여당 내 주요 대통령선거 후보들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인천의 주요 지역공약으로 선뜻 채택하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서울과 경기 표를 계산할 수밖에 없어서다. 자칫 박 시장이 책임론에 몰릴까 걱정된다.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2021년 7월 25일(일) 경기일보-인천의아침]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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