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보급사업 ‘부실운영’...시의회 교육위 조사 나서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30일 정해권 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하고,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보급사업’ 부실논란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요구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전자칠판 부실운영 조사 촉구 시의회 의장‧교육위원장 면담결과‘ 논평을 통해 시의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산출 근거 없는(일률적 추계에 의한) 부실한 예산 편성 ▲견적서 미확보 등 구매 기준 없는 예산집행 ▲특정 구 소재 학교들로의 쏠림현상 지적된 부실한 사업계획 ▲학교장 재량에 맡긴 수의 계약 구조 등과 같은 ‘부실운영’ 논란이 제기됐던 만큼, 시교육청에 대한 시의회 차원의 조사(본지 온라인판 7월22일자 사회면 보도)가 필요하다며 ‘조사특위’ 구성을 요구했다.

인천경실련은 요구한 ‘조사특별위원회’ 만큼의 역할을 기대하며, 시의회 교육위에 ‘’인천시교육청 전자칠판 보급사업 부실운영’ 조사에 대한 질의서‘를 전달했다.

2024.08.19 정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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