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추진에 '빨간불'…“반시장적 행정”

관리자
발행일 2019-01-10 조회수 307

[교통신문] 정부의 중고차 수출단지 신규 조성 정책에 난항이 예고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추진 계획 발표에 현재 중고차 수출 물량의 90%를 차지하는 인천 항만업계와 중고차 수출 관련 업계가 반발하면서다. 지역 경제계와 시민단체들도 가세하면서 정부의 단지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면 이들의 주장이 ‘지역 이기주의’에 불과하다는 반론도 제기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인천항발전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평화복지연대 등 인천의 17개 사업자단체와 시민단체는 정부의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에 합의했다.

2019.1.10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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