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 인천시 국책사업 ‘정쟁’탓에 도루묵 될라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중앙부처 장관은 이 같은 사업이 주민 숙원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며 "여야 의견이 일치하면 상관없겠지만, 수도권 매립지처럼 여야 의견이 다를 경우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했다.김 처장은 "주민 숙원사업은 여야 정치권이 서로 협의해서 진행해야 하는데, 정치 논쟁으로 끌고 가 이 같은 사태가 발생했다"며 "이런 사업을 추진하려면 정치 중립을 전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3.07.10 안재균기자 인천시 국책사업 ‘정쟁’탓에 도루묵 될라 - 기호일보(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