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신문] 경실련, 종부세 완화·폐지 시도 중단 촉구···"부동산 가격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

정부와 정치권에서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완화·폐지를 추진하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과 전국경실련이 강하게 반발하며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종부세 완화·폐지가 부동산 가격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역행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종부세 완화·폐지가 아닌 종부세 입법목적 달성 방안 마련을 주문하고 있다.

경실련과 전국경실련(강릉경실련·거제경실련·광명경실련·광주경실련·구미경실련·군산경실련·군포경실련·김포경실련·대구경실련·대전경실련·목포경실련·부산경실련·수원경실련·순천경실련·안산경실련·양평경실련·여수경실련·이천여주경실련·인천경실련·전주경실련·정읍경실련·제주경실련·천안아산경실련·춘천경실련)은 23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정부와 일부 정치권은 혹세무민을 위한 종부세법 개(정)폐 (지)여론몰이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2024.07.23 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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