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안 시리즈토론회 "인천에도 봄은 오는가?" 1차

관리자
발행일 2018-07-03 조회수 1304

<인천 현안 시리즈토론회 "인천에도 봄은 오는가?" (1차) >

· 일시 : 2018년 7월 2일(화) 오후 2시
· 장소 : 인천YMCA 지하1층 세미나실
· 주최 :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인천YMCA

인천 경실련과 YMCA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선7기 인천시장 후보에게 제안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인천 현안 시리즈 토론회  '인천에도 봄은 오는가'  를 개최했다.

1차 토론회는  • 전임 시정부에서 이어져 온 현안  • 인천을 해양특별도시로 건설하려면  •  인천 정체성 확립을 통한 행정개혁  이라는 주제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의 발제로 시작 됐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권정호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는 인천지역문제 세부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이 없는 지방자치의 상실,  보여주기식 잔치선거"였다고 일침을 놓았다.  또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없고 지난 시정부의 잘못된 부분만 지적할게 아니라 과오를 접고 새로운 부분에 있어 집중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특히 4년마다 지역문제해결 주체가 바뀌어 원동력이 끊기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정치와 상관없이 공직사회가 중립을 지키며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시민사회가 이런 부분들을 살피고 방향제시를 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두번째 토론자인 류권홍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인수위원장은 같은 정당의 정치인이 맡고,  시의회 구성조차 대부분 (시장과) 같은 정당 의원들이 주요 보직을 맡게 되면서 과연 시장의 견제감시가 제대로 이루어 질지 의문이다" 라며 "시민단체와 언론이 견제 감시를 보다 적극적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며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포기하고 통행료 부분은 법적검토 한다고 하는데 과연 진행을 할지여부에 대한 우려가 있음.  SL공사관련 4자합의 부분도 재 협약을 어떻게 할건지에 대한 대안이 없다. 물이용 부담금 또한 부당한 부분이 있어 법률적 검토중인데 서울처럼 적극성을 가지고 부담금 인하를 계속 주장하여야 한다.  해양특별도시 인천에 대해서는 인천중심의 해양정책을 세우고 중앙정치권이 관여안하는 진정한 지방정치가 되기를 바란다" 고 했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