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주의 역사의 주인공은 인천시민이다

관리자
발행일 2018-08-29 조회수 454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인천 민주주의 역사의 주인공은 인천시민이다

제73주년 광복절을 코앞에 둔 시점에 인천시가 친일파 ‘김활란’을 ‘인천을 빛낸 여성’으로 선정, 지난 5년간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때 아닌 역사 바로 세우기, 인천 정체성 논란이 일었다.
시 관계자는 취재에 나선 기자에게 친일파가 선정됐는지 몰랐다며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글을 내리겠다고 밝히고 문제의 글을 삭제했다. 여성 관련부서에서 벌어진 일로, 최소한 시 산하 역사 관련 기관에 확인 절차만 거쳤어도 이런 사달이 나지는 않았을 거다. 인천 공직사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대하는 수준이 고스란히 드러난 사건이다...

[2018년 8월 29일(수) 기호일보-오피니언-김송원의 시선집중]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6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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