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인천 공공의대, 이제는 실현이다] (상) 의료인력 불균형 문제, 대책은 공공의대 설립

관리자
발행일 2023-08-24 조회수 707

 

[인천일보] [인천 공공의대, 이제는 실현이다] (상) 의료인력 불균형 문제, 대책은 공공의대 설립

김대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비단 소아과뿐 아니라) 올해 처음 응급의학과도 전공의를 뽑지 못했다. 전공의 8명이 해야 할 일을 6명이 하고 있어 밤샘 근무도 이전보다 50% 이상 늘었다”며 “업무 과중으로 기존 인력이 소진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전공의를 구할 수 있을지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최대중 인천의료원 응급의학과 과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사명감 하나만 가지고 지방의료원에 근무하는 의료 인력을 붙잡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라며 “당장 인천의료원만 하더라도 공백 상태에 있는 진료과가 있어 응급 환자가 들어오더라도 제대로 된 처치나 대응을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2023.08.23 이은경·이아진·유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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