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인천일보 인천본사 시민편집위] “전기차 화재 점검 기사 시의적절…'함박스탄' 기획 흥미”

인천경실련
발행일 2024-08-20 조회수 35

[인천일보] [인천일보 인천본사 시민편집위] “전차 화재 점검 기사 시의적절…'함박스탄' 기획 흥미”

“하반기 현안 발굴·대안 제시 요구”

▲김성아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국장

8월13일 1면 '2024년 하반기, 인천일보가 달라집니다' 알림을 통해 인천일보 하반기 취재·보도 방향을 제시했다. 그런데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다. 특히 눈에 띄는 기획 방향이 보이질 않는다. 먼저 '공감과 참여 - 지역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공동체 저널리즘 구현'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공감을 얻으려면 현안 발굴이 필요하고, 독자의 참여를 이끌려면 대안 제시가 요구된다. 한 예로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소각장 설치 등의 논란에 대한 독자 관심이 큰 데, 이에 대한 기사는 인천시정에 대한 비판 위주의 기사로 면을 채우고 있다. 지역 주민, 시민, 시와 의회, 정치권 등의 역할을 찾고, 해법을 모색해 주는 방향성이 '공동체 저널리즘'을 구현하는 게 아닐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기획으로 '광복 79주년 만오 홍진 선생 재조명' '함박스탄 연수구 함박마을 이야기' 등을 제시했다. 내년이 광복 80주년인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그치지 않는 장기기획이 필요하다.

2024.08.20 조혁신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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