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외] '현수막 무법천지' 현실로…전국 거리에 막말·비방 난무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정치권에서는 일정한 정도의 현수막 게시를 금지하는 게 정치적 자유를 제한한다고 주장하지만, 대다수 시민은 현수막을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공해로 인식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야는 민생 현안을 챙기는 차원에서 현수막을 조정할 수 있는 입법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8.01 신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