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기반시설 제자리 찾기

관리자
발행일 2018-01-16 조회수 547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인천 문화기반시설 제자리 찾기

인천문화재단의 문어발식 몸집 늘리기가 연일 도마 위에 올랐다. 한 해를 마무리할 연말에 인천시도 몰랐던 ‘인천뮤지엄파크 건립 추진을 위한 어젠다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가 구설에 오른 거다. 세미나야 재단에서 못할 리 없지만 시가 이미 8월에 ‘(가칭)인천뮤지엄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초에 현장 용역설명회까지 마친 터다. 시와 사전 협의가 없었던 세미나다 보니 중복 논란에 별의별 억측도 난무한다. 재단의 세미나가 유독 시립미술관 운영 방향에 맞춰져 있어 운영 위탁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거다. 당사자만 아는 일이니 속단하긴 힘들다...

[ 2018년  1월  16일(화) 기호일보 -칼럼-김송원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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