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M과 기업의 지방화

관리자
발행일 2018-02-27 조회수 482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글로벌GM과 기업의 지방화

한국GM의 경영상황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가 이르면 이번 주에 시작된다. 통상적인 기업 실사는 2∼3개월이지만 정부와 산업은행은 1∼2개월 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3∼4월에 회생의 변곡점이 될 고비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다음 달 초에 GM본사의 글로벌 신차 배정계획 확정을 앞두고 있고, 4월에는 한국GM이 GM본사로부터 빌린 차입금 만기가 돌아온다. 정부 관계자도 25일 "실사 중에 GM이 경영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면 이에 대한 검토와 지원 관련 협상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설 명절을 전후해 불거진 한국GM 철수설이 어찌 됐든 해법 찾기로 가닥을 잡아나가는 모양새다.

[ 2018년  2월  27일(화) 기호일보 -칼럼-김송원의 시선집중]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73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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