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인천 기초의원 19명 조례 발의 0건…의정비만 꼬박꼬박 '자질 의심'

인천경실련
발행일 2024-09-30 조회수 21

[경기일보] 인천 기초의원 19명 조례 발의 0건…의정비만 꼬박꼬박 '자질 의심'

인천지역 기초의회 의원 가운데 19명이 지난 1년간 단 1건의 입법 활동도 하지 않은 채 매달 수백만원의 의정비를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인천경실련이 조사한 ‘인천시 지방의원 임기 2년 조례 발의 실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천지역 기초의회 의원 123명 중 15.4%에 이르는 19명이 지난 1년간 단 1건의 조례 발의도 하지 않았다.

인천경실련 관계자는 “지방의원으로서 조례 발의를 전혀 하지 않거나, 연 1회 이하의 발의 수준에 그친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충실히 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그 자질마저 의심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법 실적은 전무한데 외부 겸직을 수행하고, 일부는 수백만원의 의정비 외에 별도 보수까지 수령하는 것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4.09.30 이병기 기자

[경기일보] 인천 기초의원 19명 조례 발의 0건…의정비만 꼬박꼬박 '자질 의심'(https://www.kyeonggi.com/)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