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동에서] 민생현안과 동떨어진 '정당 현수막' 난립

관리자
발행일 2023-08-03 조회수 1183
[항동에서] 민생현안과 동떨어진 '정당 현수막' 난립



해묵은 지역의 민생현안은 산적하다. 내항재개발, 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북부권개발 등 구도심 현안을 비롯하여 GTX-B 조기 개통,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등 각종 지하철 노선 확보, 인천발 KTX,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현안,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2026년 직매립 금지 대응 등 환경 현안, 제2 인천의료원 건립, 인천대 공공의대 신설 등 공공보건의료 현안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관련 지방분권 현안 등이 엄존한 데, 여야 정치권은 중앙정치에만 몰두해 있다.

국민이 있어야 정당정치가 있고, 시민이 있어야 대의기관도 필요하다. 국민과 시민이 보행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생계, 기득권 정치로부터의 정치적 평등을 걱정한다면, 정치권이 고집하는 '정당 현수막' 정책은 실패한 것이다. 하루빨리 민생현안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김송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직위원장

2023.08.02 민생현안과 동떨어진 '정당 현수막' 난립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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