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일보] "정치권은 '4차 공모' 성공 위해 '시민단체-국무총리 면담' 조속히 주선해야"

인천경실련
발행일 2024-08-21 조회수 23

[중부일보] "정치권은 '4차 공모' 성공 위해 '시민단체-국무총리 면담' 조속히 주선해야"

인천 서구·검단 주민들과 시민단체가 ‘수도권 대체 매립지 4차 공모’를 성공시키기 위해 지역 정치권이 ‘주민·시민단체-국무총리 간 면담’을 조속히 성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구발전협의회와 수도권 매립지 문제해결 범시민운동본부는 21일 공동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총리실 내 ‘수도권 대체 매립지 조성 전담기구’ 신설을 위한 ‘주민·시민단체 대표와 국무총리 간 면담’ 주선 요구서에 대해 면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인천 여야 정치권으로부터 회신받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들은 4차 공모 신청 주체를 자치단체장으로 한정하면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둔 단체장들이 표를 의식해 응모할 리 만무해 4차 공모가 실패할 게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4자 협의체가 인천시와 서울시, 경기도, 환경부의 수장들로 구성돼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사안을 해결하기에 권한과 역할이 역부족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총리실 산하 수도권 대체 매립지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치권이 주민·시민단체-국무총리 간 면담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2024.08.21 백승재 기자

[중부일보] "정치권은 '4차 공모' 성공 위해 '시민단체-국무총리 면담' 조속히 주선해야"(https://www.joongboo.com)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