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정부 일방행정 중단, 산업정책 투명성 높여야”

관리자
발행일 2018-12-27 조회수 310

[경기일보]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논평을 내고 군산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한국지엠 법인분리 찬성 등 최근 정부 정책이 지역사회와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다고 비판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은 지난해 기준 전국 중고차 수출물량의 88.3%를 처리할 정도로 관련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지 오래”라며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앞세워 중고차 수출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산업은행은 한국지엠 연구개발 법인분리 논란을 부실하게 대처하더니 돌연 법인분리에 찬성해 인천시와 인천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며 “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는 한국지엠 실사보고서는 물론 법인분리 결정과정에 대한 제반정보를 국민과 인천시민에게 낱낱이 공개하고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12.26 양광범 기자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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