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정부가 올해 ‘지역 활력 회복 프로젝트’라는 계획에 따라 전북 군산지역에 중고차수출복합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하자 인천지역사회가 들끓고 있다.인천 시민사회단체와 항만업계, 경제계가 공동으로 대책위원회를 꾸려 범시민 반대운동을 계획하는 등 일방적인 정부정책 추진에 제동을 걸기로 했다.2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업무보고를 통해 전북 군산에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을 예고했다. 군산항 인근에 중고차거래소, 품질인증센터, 물류센터, 수리시설 등을 집적화시킨다는 구상이다.2019.1.2 양광범 기자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7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