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인천 구의원 6명, 2년간 조례발의 '0'건
인천 일부 기초의원들이 지난 2년간 단 1건의 입법 활동도 하지 않고 고액의 의정비를 받아 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에 인천경제청의실천시민연합은 의정비 반납과 공천 배제를 촉구했습니다.오늘(30일) 인천경실련이 공개한 지방의회 의원 조례 발의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초의원 123명 중 6명(국민의힘 3명·더불어민주당 3명)은 최근 2년간 조례를 발의하지 않았습니다.인천경실련은 "입법 활동의 질은 단순히 발의된 조례 수 외에 지역민들의 요구를 얼마나 충실히 반영해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쳤는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연 1회 이하의 발의 수준에 그친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충실히 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9.30 김지호 기자[경인방송] 인천 구의원 6명, 2년간 조례발의 '0'건(https://news.ifm.kr)